‘놀뭐’ 주우재, 깐족대는 하하에 발끈 “유재석은 가르침이지만…”

하하와 주우재가 아웅다웅 케미로 폭소를 안겼다.


6월 14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만 원의 행복’ 대결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각자 만 원을 지급받은 후 제한 시간 내 더 적게 쓰는 팀이 승리하는 절약 대결인 것.

이날 제작진이 공짜밥은 안 되고, 인증샷도 필수라며 규칙에 대해 설명했다. 주우재가 “만 원을 혹시 불려도 되나?”라고 묻자, 유재석이 “어디 가서 화투(?) 치려는 거야?”라며 지적했다.


또한 유재석이 “네가 토크가 많은 거에 비해 쓸 게 별로 없다”라고 하자, 하하도 “조금만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라며 주우재를 구박했다.

결국, 주우재가 하하를 보며 “재석이 형은 아무리 나한테 뭐라고 해도 가르침으로 받아들여진다. 근데 옆에서 저 사람이!”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하하는 주우재와 같은 팀이 되자 격렬히 저항했다. 주우재는 “오늘 점심은 각설탕으로 한다”라며 극단적인 절식을 선언해 하하를 좌절케 했다.


한편 연예계 웃수저들의 웃음, 재미, 감동을 다 담은 ‘리밋 없는’ 오픈형 버라이어티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