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주연 배우 옥택연과 서현이 제작 과정에서 벌어진 병산서원 문화재 훼손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두 배우는 나란히 고개를 숙이며 유감을 표했다.
옥택연은 "이번 일로 저희 모두, 스태프뿐 아니라 배우들도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는 현재 해결 중이며, 열심히 만든 드라마인 만큼 작품 자체를 보고 판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현 역시 "주연 배우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하며, "앞으로 다시는 그 어떤 촬영 현장에서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병산서원에서 촬영 중 기둥에 못을 박아 소품을 설치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았다. 방송 전부터 논란이 이어졌던 가운데, 제작진과 배우들이 공개석상에서 사과의 뜻을 밝히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1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1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두 배우는 나란히 고개를 숙이며 유감을 표했다.
옥택연은 "이번 일로 저희 모두, 스태프뿐 아니라 배우들도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는 현재 해결 중이며, 열심히 만든 드라마인 만큼 작품 자체를 보고 판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현 역시 "주연 배우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하며, "앞으로 다시는 그 어떤 촬영 현장에서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병산서원에서 촬영 중 기둥에 못을 박아 소품을 설치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았다. 방송 전부터 논란이 이어졌던 가운데, 제작진과 배우들이 공개석상에서 사과의 뜻을 밝히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1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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