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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측 "'불꽃야구' 품은 이유? 시청자 권리 위해" [공식입장]

SBS 플러스 측이 '불꽃야구' 편성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C1은 9일 '불꽃야구' 시즌 두 번째 직관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때가 됐다. 시즌 두 번째 직관이다. 인하대학교 대 불꽃 파이터즈. 6월 22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SBS 플러스를 통해 경기를 생중계할 것을 예고했다.

SBS 플러스 측 역시 10일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홍보 이미지를 게재하며 '불꽃야구'와의 동행을 공식화했다.

다만 현재 제작사 스튜디오 C1과 JTBC는 '최강야구' IP를 두고 법적 분쟁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불꽃야구'를 품은 이유에 대해 SBS 플러스 측은 "다수의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고 열광하는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고 이에 성실히 응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같은 문제에 대해 JTBC 측은 "현재 해당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상태다. 향후 대처는 논의 중에 있다"라고 전한 바다.

한편 JTBC는 '불꽃야구'를 저작권 침해 등의 이유로 유튜브에 신고한 상태이며, 유튜브 측은 이를 받아들여 최근 공개된 5회까지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SBS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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