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터진 신시아, 공유→공효진 소속사에 새 둥지 [공식입장]

배우 신시아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일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신시아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신시아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탄탄한 역량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한층 더 단단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함께할 예정인 만큼, 그의 다음 여정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시아는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2022)를 통해 데뷔한 배우로,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주목받았다. 최근엔 영화 '파과'에서 어린 조각인 손톱 역으로 출연, 순수함과 냉정함을 입체적으로 소화하며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드라마에서의 활약도 주목할만하다. 그는 드라마 데뷔작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생기 넘치고 친근한 에너지를 지닌 표남경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바다.

한편 신시아가 전속계약을 맺은 매니지먼트 숲에는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수지, 남주혁, 전혜진, 이청아, 신은수, 정가람, 김민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