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뮤비 촬영 돌입, 완전체 컴백 곧 본다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블랙핑크(제니, 로제, 리사, 지수)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지난 6일부터 서울 모처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은 약 2년 8개월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아직 일정, 신곡 제목, 콘셉트 등의 구체적인 정보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뮤직비디오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블랙핑크의 컴백이 임박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소속사 측은 "해외 유명 감독과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블랙핑크의 정체성과 음악적 색채를 총집약한 또 하나의 아이코닉한 뮤직비디오가 탄생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의 위상에 걸맞은 특별한 협업인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7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이들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에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