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박원숙 "냉동실에 母가 만든 만두 있어…아까워서 못 먹어"

박원숙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4남매가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박원숙은 누룽지로 아침 식사를 하며 돌아가신 어머니가 해준 음식을 떠올렸다.

박원숙은 "호박을 두껍게 썰어서 새우젓 넣고 끓인 찌개가 그립다. 집에 가면 엄마가 항상 해줬다"고 하며 "엄마가 만두를 만들면 냉동실에 얼려 두고 먹었다.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만들어 놓은 만두가 있는데 아까워서 못 먹겠더라"고 했다.

박원숙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며 "나는 못 해낼 것 같은 엄마의 역할을 너무 잘 해주셨다. 육남매를 잘 키워주신 훌륭한 엄마였다. 너무 그립다"고 털어놨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