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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작정한 레드벨벳 예리→김예림, '내부자들'로 배우 행보 박차(종합)

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내부자들'로 배우 커리어 굳히기 한판에 나선다.


30일 iMBC연예 보도를 통해 알려진 예리의 드라마 '내부자들'(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플러스엠) 출연 소식이 화제다.

드라마 '내부자들'은 2015년 개봉해 흥행한 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동명 영화의 세계관을 확대해 만드는 작품. '부부의 세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모완일 감독이 연출하고 '모가디슈', '암살'을 집필한 이기철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예리를 비롯해 송강호, 이성민, 신승호, 김지연, 수애, 구교환, 이무생 등이 출연한다.

예리는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에 이듬해 합류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아이스 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빨간 맛(Red Flavor)', '사이코(Psycho)'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K팝 3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이와 더불어 예리는 영화 '블루버스데이', 드라마 '갈채' 등을 통해 연기자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2023년 웹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국내 최고 재벌가 외동딸 백재나를 통해 호연을 펼쳐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레드벨벳 예리는 잠시 내려놓고 배우 김예림으로 잠재력을 터트린 셈.

김예림은 이후 배우 명가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배우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고두심, 주지훈, 인교진, 정려원, 소이현, 문채원, 천우희, 박하선, 손담비, 한보름, 윤박, 정인선, 윤종석, 우도환, 김우석, 곽동연, 강민아, 정지훈 등 내로라하는 연기자들이 속한 소속사다.

보란 듯 '내부자들'이라는 대작 캐스팅까지 이어져 김예림의 연기자 행보에 이목이 쏠린 상황. 그가 선배 연기자들과 어떠한 앙상블을 펼쳐 입지를 다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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