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들(i-dle) 전소연이 음악 작업 방식을 설명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아이들(민니 미연 소연 우기 슈화) 미니 8집 'We a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지난 5월 2일 데뷔 7주년을 맞아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그룹명 변경을 발표했다. 지난해 멤버 전원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고,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아 그룹명을 변경한 것.
이날 아이들은 종종 주체적인 여성상을 내세웠지만, 다소 선정적인 가사를 사용해 모순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은 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전소연은 "어떠한 주제에 대해 '이런 걸 가르쳐줄게'라는 생각으로 음악 하지 않는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기분으로 살고 있는지 당장 그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편"이라며 "모순이라고 말하실 수 있다. 그 상황에 맞게, 그때그때 이야기를 노래로 하는 편이다. 지난번에 우리가 음악으로 풀었던 이야기가 이번에는 달라진 메시지가 나갈 수 있다. 오해도 생길 수 있다. 너무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해서 당장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소연은 "난 가상의 캐릭터를 설정해 두고 음악 작업을 한다. 나를 투영한, 내가 정말 되고 싶은 캐릭터일 수 있지만, 내가 너무 싫어하는 모습을 관통시킨 캐릭터일 때도 있다. 매번 이런 이야기를 전하지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가 더 많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We are'에는 타이틀곡 'Good Thing', 선공개곡 'Girlfriend'를 비롯해 'Love Tease', 'Chain', 'Unstoppable', '그래도 돼요' 등 총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소연의 자작곡인 'Good Thing'은 아이들 특유의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며 중독성 강한 훅이 매력적이다. 'Girlfriend' 또한 소연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이별을 겪은 친구에게 건네는 위로를 아이들만의 색깔을 더해 완성했다.
이 외에도 우기의 자작곡인 디스코 장르의 'Love Tease', 민니가 작곡한 몽환적인 탑 라인이 매력적인 'Chain', 미연이 처음 단체 앨범에 수록하는 자작곡이자 미디엄 알앤비(R&B) 팝 트랙 'Unstoppable', 슈화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발라드곡 '그래도 돼요'에서 멤버들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8집 'We are' 음원 발매 후 오후 9시부터 네이버 치지직과 아이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들 8th Mini Album [We are] COMEBACK LIVE'로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아이들(민니 미연 소연 우기 슈화) 미니 8집 'We a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지난 5월 2일 데뷔 7주년을 맞아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그룹명 변경을 발표했다. 지난해 멤버 전원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고,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아 그룹명을 변경한 것.
이날 아이들은 종종 주체적인 여성상을 내세웠지만, 다소 선정적인 가사를 사용해 모순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은 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전소연은 "어떠한 주제에 대해 '이런 걸 가르쳐줄게'라는 생각으로 음악 하지 않는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기분으로 살고 있는지 당장 그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편"이라며 "모순이라고 말하실 수 있다. 그 상황에 맞게, 그때그때 이야기를 노래로 하는 편이다. 지난번에 우리가 음악으로 풀었던 이야기가 이번에는 달라진 메시지가 나갈 수 있다. 오해도 생길 수 있다. 너무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해서 당장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소연은 "난 가상의 캐릭터를 설정해 두고 음악 작업을 한다. 나를 투영한, 내가 정말 되고 싶은 캐릭터일 수 있지만, 내가 너무 싫어하는 모습을 관통시킨 캐릭터일 때도 있다. 매번 이런 이야기를 전하지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가 더 많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We are'에는 타이틀곡 'Good Thing', 선공개곡 'Girlfriend'를 비롯해 'Love Tease', 'Chain', 'Unstoppable', '그래도 돼요' 등 총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소연의 자작곡인 'Good Thing'은 아이들 특유의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며 중독성 강한 훅이 매력적이다. 'Girlfriend' 또한 소연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이별을 겪은 친구에게 건네는 위로를 아이들만의 색깔을 더해 완성했다.
이 외에도 우기의 자작곡인 디스코 장르의 'Love Tease', 민니가 작곡한 몽환적인 탑 라인이 매력적인 'Chain', 미연이 처음 단체 앨범에 수록하는 자작곡이자 미디엄 알앤비(R&B) 팝 트랙 'Unstoppable', 슈화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발라드곡 '그래도 돼요'에서 멤버들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8집 'We are' 음원 발매 후 오후 9시부터 네이버 치지직과 아이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들 8th Mini Album [We are] COMEBACK LIVE'로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