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곰(김지영)이 그동안 모든 것을 희생해 끌어 모았던 재물들이 한 순간에 재로 변했다.
7일 방송된 MBC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52회에서는 그 동안 남편, 자식을 비롯 많은 것을 포기하고 끌어모은 금쪽같은 재산을 잃고 절망하는 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문서 위조죄 및 협박죄로 구치소에 구금되어 있던 백곰은 자신의 돈과 권력을 믿고 느긋하게 구치소에 앉아 있었다. 그러다 그녀가 문득 뉴스 속의 낯익은 건물이 타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TV 속에서는 알 수 없는 방화로 인해 불타버린 창고 속에서 담보 계약서, 돈, 고가의 도자기, 금붙이 등 수백억대의 재산이 모두 불타버렸다며 창고 주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기자의 말이 흘러나왔다.
이에 하얗게 질려버린 백곰은 결국 내 돈, 내 돈 내놔!”라며 비참하게 절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승준이 정원을 애써 떼어놓고 떠나던 중 다시 급히 정원에게로 돌아가려는 듯한 모습이 말미를 장식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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