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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스킨십했으면서” 14기 경수 급발진에 10기 영식 ‘황당’ (나솔사계)

10기 영식과 14기 경수가 언쟁을 벌였다.


8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12회 ‘골싱 특집’에서 14기 경수가 10기 영식에게 불만을 터트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10기 영식은 조기 퇴소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의욕 없는 사람은 퇴소하라고 했나? 나 의욕이 없다”라며 손을 번쩍 들었다. 이에 14기 경수가 “진심인가? 언행 불일치는 진짜 별로인데. 난 진짜 엄청나게 속았네? 10기 영식님 행동, 말에”라며 대놓고 불만을 표했다.

10기 영식이 “내가 무슨 말을 했는데 언행불일치라고 하는 거지. 난 내 아이를 같이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14기 경수는 “그 말은 지금 안 했으면 좋았을 텐데. 왜냐하면 여자들한테 그렇게 표현해 놓고”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10기 영식은 “나한테 관심 가진 여자가 없는데 무슨 소리”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이들을 지켜보던 MC 보미는 “오해가 생긴 것 같은데”라며 안타까워했다. 14기 경수는 “엄청나게 적극적으로 스킨십했으면서 마음에 없었다고 하니. 제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밖에 없다”라며 정색했다.

또한, 14기 경수는 마음에 둔 국화를 언급하며 “방어하듯 국화님 옆에 앉아서 스킨십하더니”라며 재차 토로했다. 결국, 10기 영식은 “그걸 국화님이랑 연결해서 이야기하면 안 된다. 너무 잘못 해석했다. 왜 흥분하는지 모르겠다. 마음이 없는데 이야기한 건 전혀 없다. 진심으로 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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