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볼츠*', 개봉 첫주 글로벌 수익은 2200억…'캡아4'보단 낮다

영화 '썬더볼츠*'가 관계자들의 예상치에 딱 맞는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 북미 영화 흥행 통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썬더볼츠*'는 지난 2일 금요일부터 4일 일요일(현지시간)까지 북미에서 총 7,430만 달러(한화 약 1,026억 원)를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예상치에 딱 들어맞은 수치로, 관계자들은 작품 개봉 전 '썬더볼츠*'가 북미에서 7,000~7,500만 달러 정도를, 전 세계적으론 1억7,5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다만 북미를 제외한 국가에선 기대보다 살짝 낮은 8,610만 달러의 매출만을 올리며 총 1억6,540만 달러(약 2,285억 원)의 오프닝 수익을 거두게 됐다.

마블의 전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개봉 당시 북미에서 8,88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달성했던 바다.

한편 '썬더볼츠*'는 초능력도, 포기도 없는 별(*)난 놈들의 예측불가 팀업을 그린 작품. 마블스튜디오의 페이즈5를 닫는 작품이다. 제작비는 1억8,000만 달러 정도로, 아직 제작비를 회수하기까진 시간이 필요로 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