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오윤아, 남자 보는 눈 없어…저자세로 만나" (솔로라서)

백지영이 오윤아가 남자 보는 눈이 없다고 지적했다.


6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오윤아가 절친 백지영과 만났다.

이날 백지영은 "빨리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는데 깊어지기 전에 보여줘"라고 했다.

오윤아가 "왜? 내가 너무 실수하니까?"라고 묻자 백지영은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다. 네가 너무 아까워"라고 했다.

이에 오윤아는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게 아니라 애가 있고 아이에게 자폐가 있지 않냐. 밖에서 만나기 불편해서 집에서 데이트를 해야 하고, 나한테 온 마음이 고마우니까"라고 설명했고, 백지영은 "그래서 네가 누구를 만날 때 자꾸 저자세로 만난다. 그럴 필요 없는 게 너를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네가 애가 있고 처한 상황을 다 안다. 그분들이 그게 부담스러워서 못 만난다고 해도 잘못 아니다. 다른 조건이 안 맞아 헤어질 수 있듯 그게 안 맞아 헤어질 수 있는 거다"고 조언했다.

한편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