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흑백요리사', 방송 부문 대상 "백종원, 안성재에 감사"

'흑백요리사'가 방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5일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진행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가 방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학민 감독은 "중심을 잡아준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님과 모든 것을 불태웠던 셰프님들에게 감사하다. 10년 전 '백상' 백스테이지에 있었는데 당시 나영석 선배님이 대상을 받으셨다. PD로서 대상을 받는 기분은 어떨지, 평생 못 느껴보겠다 싶었는데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0년 전 내가 백스테이지에 있었든 '흑백요리사' 백스테이지에는 많은 스태프들과 PD들이 있었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으로, 방송, 영화, 연극을 모두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올해 61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