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브라이언, "플투 완전체? 공연 NO…목 컨 컨트롤 약해져"

"강박관념이 있는 듯하다"


브라이언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슬기로운 동료생활' 특집으로 이연복, 장신영, 브라이언, 환희가 출연했다.

이날 6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은 지난 SM 30주년 콘서트에서 환희가 라이즈 소희와 무대를 한 것에 대해 "목 컨트롤이 많이 약해져서 음정이 안 올라가고 음 이탈도 잘 난다"고 하며 "잘못된 방법으로 노래한 거다. 그러다 보니 계속 망가졌다"고 말했다.

이에 환희는 "브라이언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제가 봤을 땐 약간 정신적인 게 큰 것 같다. 오래 안 했으니 힘들 거라는 강박관념이 있는 듯하다"고 했고 브라이언은 "맞다. 보컬 트레이너가 정신적 영향이 있다더라. 정신적으로도 목 쪽으로도 된다면 하고 싶다. 옛날 무대를 보면서 그때가 좋았단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