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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기파' 김혜은, 김성령과 한솥밥 먹는다(종합)

폭발적인 연기력을 지닌 배우 김혜은의 활약상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보금자리 FN엔터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활동할 기회를 얻었기 때문.


28일 iMBC연예 보도를 통해 김혜은과 새로운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이 알려졌다.

김혜은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인재로 1998년 SBS '단단한 놈'을 기점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보안관' '오케이 마담', 드라마 '밀회' '남남'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태원 클라쓰' '미스터 션샤인' '조립식 가족' '다리미 패밀리'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작품을 통해 연기파 배우 수식을 얻었다.

특히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관광호텔 나이트클럽 여사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업계의 신스틸러로 떠올라 이목을 끌었다. 당시 최민식과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에서 김혜은의 카리스마는 가히 압권이었다. 드라마 '밀회'에서는 아트센터 대표 서영우로 분해 대선배 심혜진에게도 밀리지 않는 기운을 뿜어내 호평받기도 했다.

김혜은은 공익을 위해 부단히 애쓰기도 했다. 2005년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2015년 사회적기업 '행복한 나눔'의 대표를 맡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5천만 원을 쾌척해 사회에 온기를 퍼트렸으며 2023년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 18년간 한 부모 가정 관련 봉사와 기부를 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가족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가족정책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울림을 줬다. 2024년에는 유한대학교 방송연예전공 특임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양성에 힘을 쏟기도 했다.

이렇듯 쓰임새 알찬 배우 김혜은이 택한 FN엔터테인먼트는 김성령, 박하나, 홍수현 등 다양한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아티스트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특히 안보현, 임수향 등의 전성기를 이끌어 실력을 입증한 보증된 기획사이기도 하다.

배우 명가 FN엔터와 연기파 김혜은이 어떠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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