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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카이표 퍼포먼스' 위해 댄브도 준비, 기대하셔도 좋을 것"

엑소(EXO) 카이가 '카이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카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Wait On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MC로는 수호가 활약했다.

'웨이트 온 미'는 카이가 지난 2023년 3월 발매한 미니 3집 '로버(Rover)'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솔로 앨범으로, 더 성숙해진 '카이 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하고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웨이트 온 미'는 아프로비츠 리듬을 활용한 팝으로, 타악기가 만든 절제된 그루브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특징이다. 기다림을 통해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이날 카이는 '웨이트 온 미'를 통해 보여줄 퍼포먼스를 살짝 귀띔해 관심을 높였다. 그는 "아프로비츠의 리듬을 살려보려 노력했다. 리드미컬한 느낌도 나면서 내가 또 잘 하는 멋진 포인트 안무까지 들어가 있다. 손가락으로 찌르는 듯한 포인트 안무들이 많이 있는데, 팬분들이 날 많이 기다려주시지 않았냐. 그런 면에서 기다림을 뜻하는 포인트 안무들도 있다.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아실 것 같다. 춤도 노래에 맞게 중독성이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이는 "'카이 표 퍼포먼스'가 없으면 아쉬울 것 같아 댄스 브레이크도 준비해 봤다"라고 스포일러 하며 "열 명의 댄서분들도 함께하니 무대 전체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이는 오늘 저녁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고 유튜브 엑소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웨이트 온 미' 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를 들려주며 전 세계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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