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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잃은 네 여자의 이야기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




11월 4일 오후 2시 30분 신사동에 위치한 빌라드베일리에서 tvN 오리지널 드라마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는 케이블방송에서 시도하는 지상파 못지않은 오리지널 드라마라는 소식과 더불어 연기자로 변신을 꾀한 최송현 전 아나운서의 첫 주연작이자 오현경, 이아현, 송선미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그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했다.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는 한 동네에 산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공통점도 관계도 없는 네 여자 중 세 여자의 남편들이 한 장소에서 죽고 실종되면서 보험금과 유산으로 돈벼락을 맞은 아내들을 둘러싼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는 이야기로,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민철 감독은 “한 동네에 살지만 전혀 관계없던 네 여자가 우정과 자아를 찾아가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네 명의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이야기, 어찌 보면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미드 <위기의 주부들>과 사뭇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에 이 감독은 “<위기의 주부들>을 벤치마킹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위기의 주부>들은 네 명의 주인공의 관계가 형성된 상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지만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는 아무 관련이 없는 네 명의 여자들이 한날 한시 한곳에서 죽거나 실종된 남편들로 인해 서로를 알아가고 관계를 형성해가며 자신들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드라마가 끝나는 시점에서 본다면 오히려 <위기의 주부들>의 첫 회 전 단계의 이야기라고 느껴질 것”이라고 전했다.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에서는 결혼한 여성들이 답답한 삶 속에서 한 번쯤은 해보았을 ‘남편이 죽는다면?’이라는 위험한 상상이 현실이 된다. 억척스런 생활인이며 자식을 사랑하는 엄마이지만 남편과의 사랑은 식어버린 위태로운 주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는 12부작으로 오는 11월 13일 밤 12시 첫 방송 된다. 엄호식 기자 | 사진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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