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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키 속이고 사기 결혼? “사실 170 아닌 166.9” (옥문아)

방송인 조세호가 아내에게 키를 속였다가 걸렸다고 밝혔다.


10일(목)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MC 홍진경의 애착 동생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숙이 조세호에게 “한 10cm 차이 나나?”라며 키 큰 아내와의 키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조세호는 “10cm까지는 아니지만”이라고 한 후, 아내가 키를 중요하게 생각 안 한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연애할 때 지금의 아내인 여자친구에게 “난 170cm”라고 말했다고 밝혀 모두의 거센 반발을 일으켰다. 김종국은 “사기 결혼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촬영차 건강검진을 했다며 “키가 166.9cm 나왔다”라고 밝혔다. 그 건강검진표를 아내가 보게 됐다는 것. 조세호는 “아내가 ‘166.9cm야?’ 하길래 제가 ‘재밌잖아’”라고 변명했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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