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유아인 주연 '하이파이브', 6월 개봉 준비 중

배우 유아인 주연의 영화 '하이파이브'가 극장 출격을 준비 중이다.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배급사 NEW는 4일 공식입장을 통해 "6월을 목표로 개봉을 준비 중이다. 유아인은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윙키즈' '타짜-신의 손' 등의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재인,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이 출연한다.

'하이파이브'는 이미 지난 2021년 6월 촬영이 시작돼 같은 해 말 크랭크업 한 바 있으나, 유아인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기 시작하며 개봉일이 무기한 밀렸다. 이후 유아인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으나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유아인 문제로 개봉이 연기된 작품은 또 있었다. 2021년 촬영이 마무리된 '승부' 역시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유아인의 마약 스캔들로 인해 발목을 잡혔다. 다행히 바이포엠스튜디오가 배급을 맡으며 지난달 26일 개봉,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수 92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