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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보검, '핑계고' 한번 더…양관식이 '폭싹' 출세해 돌아왔수다

배우 박보검이 '핑계고'를 다시 찾는다.


2일 iMBC연예 취재 결과 박보검이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의 웹 예능프로그램 콘텐츠 '핑계고'에 출연한다.

'핑계고'는 제작사 안테나플러스가 이끄는 '뜬뜬'의 메인 콘텐츠. '국민 MC' 유재석이 '계주'로서 활약 중으로, 구독자 수 261만 명을 자랑한다. 유재석이 별의별 핑계로 좋아하는 친구들을 '계원'으로 초대해 자유롭게 수다를 떠는 토크 콘텐츠가 주를 이루며 롱폼의 유행을 선두 했다.

박보검의 '핑계고' 출연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1일 아이유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홍보차 동반 출연해 입담과 비주얼을 뽐낸 바 있다. 이후 7일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됐고,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핑계고'에 금의환향하는셈.


극중 남자 주인공 양관식을 연기한 박보검은 '제주 양씨 종손 헌칠한 호남상'으로 묘사된 인물. 애순이(아이유) 바라기 팔불출에 무쇠와도 같은 성격이다. 박보검은 그런 관식을 이전보다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마침맞게 그려내 호평을 이끌었다. 증량과 피부톤 변화로 외양을 꾸민 것은 물론, 입이 무거워 대사량이 현저히 적은 인물 표현을 적재적소 감정 열연으로 대체해 난도 높은 연기를 해냈다는 평이다.

출세해 돌아온 박보검이 유느님과 재회해 어떠한 이야기로 웃음을 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핑계고 유튜브 캡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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