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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 산불 피해에 2천만원 기부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아린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아린은 "산불 진화로 고생하시는 소방관들과 산불 피해 이웃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22년에도 수해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에 2천만원을 기부했으며, 평소에도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해 6일째 확산 중인 산불은 안동을 지나 청송, 영양, 영덕까지 확산됐다. 산불에 따른 사망자는 이날 오전 기준 26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산불로 천년사찰 고운사 등이 전소되는 등 문화재도 잇따른 피해를 입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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