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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쇼3' '♥간미연' 황바울 "6년째 용돈 동결…연봉 협상 어려워"

황바울이 용돈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다.


18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는 베이비복스 간미연과 남편 황바울이 출연했다.

이날 황제성은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 아시죠? 저에게는 용돈이 바로 그런 존재다. 물가는 가파르게 상승하는데 제 용돈은 6년째 동결이다. 용돈 좀 올려달라고 해도 씨알도 안 먹히니까 연봉 협상이 너무 어렵다. 선생님이 대신 설득해 주시면 안 될까요?"라는 사연을 읽으며 "인류가 풀어야 할 문제다. 남편들의 용돈은 진짜 예민한 문제다. 생각보다 남자와 여자의 생각 차이가 있더라"고 말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베이비복스 간미연의 연하 남편 황바울이었다.

간미연은 "결혼 생활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김창옥 선생님의 팬이다. 기회가 와서 뵙고 싶어서 나왔는데 신랑이 용돈 협상을 하고 싶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남편이 똑똑한 게 많은 사람들과 방송을 이용해서 본인의 용돈을 올리려고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똑똑한 것 같다. 제가 결혼을 잘한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바울은 '김창옥쇼3'에 제보한 이유를 묻자 "조언을 얻고 싶었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울분이 올라와서 다 쏟아냈다. 6년째 용돈이 50만 원이다. 원래 30만 원이었는데 '냉부해'에 나갔을 때 안정환 형님이 이건 안 된다고 해서 50만 원이 된 것"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성격상 뒷주머니 차는 성격이 안 된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김창옥은 "성격을 바꾸면 좋겠다"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tvN STORY '김창옥쇼3'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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