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 측이 저스틴 발도니에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민감한 정보에 대한 기밀을 유지할 것을 명령했다.

루이스 리먼 판사는 13일(현지시간) "재판 중에 오가는 자료들의 확인을 법률대리인의 눈으로만 할 수 있도록 제한해달라"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측의 요청을 인용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측 변호인은 이 사건이 유명인과 일부 홍보 담당자와 연관되어 있는 만큼, 심각한 정보 유출이 있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며 이 같은 요청을 재판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리먼 판사는 "이 사건은 사업적인 부분을 포함해 성적 피해에 대한 부분도 다루고 있다. 재판 과정에선 민감한 비즈니스 및 개인 정보가 공유될 수 있으며, 언론을 통해 유출되지 않더라도 사람들의 입을 통해 퍼질 수 있다. 그럴 경우 누군가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라며 요청을 승인한 이유를 들려줬다.
이런 결정에 대해 저스틴 발도니 측은 민감한 정보가 기밀로 유지되는 부분에 대해선 동의하면서도, 이 정보를 자신의 고객(저스틴 발도니)와 공유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선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변호인은 "추가적인 비밀 유지가 소송 과정을 더 번거롭게 만들 거다"라고 주장했고, 결국 루이스 리먼 판사는 양측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정보에 대해서만 기밀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항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재판 과정에서 공유되는 민감한 비즈니스와 관련된 정보, 개인적인 정보들은 재판부와 양측 변호인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영화 '우리가 끝이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저스틴 발도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프로모션 시기부터 지금까지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시작은 블레이크 라이블리 측이 저스틴 발도니를 성희롱 혐의로 고소하면서부터. 라이블리 측은 발도니가 촬영 중 자신의 죽은 아버지에 대한 말을 하거나 상의를 탈의한 채 메이크업을 받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봤다 주장했다. 심지어 여성들의 나체 사진을 보여주거나 자신의 과거 성관계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발도니 측은 문자 전문을 공개하며 맞섰다. 심지어 일반 대중들도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까지 오픈하며 명확한 타임라인을 공유하기도 했다. 저스틴 발도니는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담합해 날 연예계에서 매장시키려 했다"고 밝혔고, 라이블리 부부와 홍보 담당자를 상대로 4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루이스 리먼 판사는 13일(현지시간) "재판 중에 오가는 자료들의 확인을 법률대리인의 눈으로만 할 수 있도록 제한해달라"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측의 요청을 인용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측 변호인은 이 사건이 유명인과 일부 홍보 담당자와 연관되어 있는 만큼, 심각한 정보 유출이 있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며 이 같은 요청을 재판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리먼 판사는 "이 사건은 사업적인 부분을 포함해 성적 피해에 대한 부분도 다루고 있다. 재판 과정에선 민감한 비즈니스 및 개인 정보가 공유될 수 있으며, 언론을 통해 유출되지 않더라도 사람들의 입을 통해 퍼질 수 있다. 그럴 경우 누군가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라며 요청을 승인한 이유를 들려줬다.
이런 결정에 대해 저스틴 발도니 측은 민감한 정보가 기밀로 유지되는 부분에 대해선 동의하면서도, 이 정보를 자신의 고객(저스틴 발도니)와 공유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선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변호인은 "추가적인 비밀 유지가 소송 과정을 더 번거롭게 만들 거다"라고 주장했고, 결국 루이스 리먼 판사는 양측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정보에 대해서만 기밀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항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재판 과정에서 공유되는 민감한 비즈니스와 관련된 정보, 개인적인 정보들은 재판부와 양측 변호인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영화 '우리가 끝이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저스틴 발도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프로모션 시기부터 지금까지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시작은 블레이크 라이블리 측이 저스틴 발도니를 성희롱 혐의로 고소하면서부터. 라이블리 측은 발도니가 촬영 중 자신의 죽은 아버지에 대한 말을 하거나 상의를 탈의한 채 메이크업을 받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봤다 주장했다. 심지어 여성들의 나체 사진을 보여주거나 자신의 과거 성관계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발도니 측은 문자 전문을 공개하며 맞섰다. 심지어 일반 대중들도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까지 오픈하며 명확한 타임라인을 공유하기도 했다. 저스틴 발도니는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담합해 날 연예계에서 매장시키려 했다"고 밝혔고, 라이블리 부부와 홍보 담당자를 상대로 4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소니픽처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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