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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전처와 함께있는 애플렉, 보기 불쾌해"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전 남편 벤 애플렉의 최근 행보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제니퍼 로페즈 측근의 말을 빌려 "제니퍼 로페즈가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커플 사진을 못마땅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제니퍼 가너는 마치 상처에 소금을 뿌린 듯한 아픔을 느끼고 있다고.

제니퍼 로페즈 측이 언급한 사진은 벤 애플렉이 아이들과 함께 페인트볼 체험에 나섰을 때 찍힌 것으로, 당시 벤 애플렉은 동행한 제니퍼 가너를 손으로 끌어안거나 터치하는 등 자연스레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벤 애플렉의 한 측근은 사진이 찍히기 얼마 전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또 다른 기회를 갖길 원한다. 타이밍이 맞다면 다시 손을 잡을 의향이 있다"라고 언급했던 바,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돌기도 했다. 다만 제니퍼 가너는 현재 존 밀러와 행복한 시간을 갖고 있기에 벤 애플렉 측근은 "다만 벤 역시 그 바람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제니퍼 가너도 벤 애플렉과의 재결합을 고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퍼 가너의 측근은 "벤 애플렉과 재결합 생각이 전혀 없다. 이미 존과 행복하고 벤과는 훌륭한 공동 양육 관계를 맺고 있다 생각하고 있다. 그게 현재 제니퍼의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무려 18년을 돌아 부부의 연을 맺는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았지만, 2년 만에 결별설이 돌더니 최근 합의 이혼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제니퍼 로페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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