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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파괴 스릴러 '침범'의 권유리X이설, 위태로운 케미 스틸 공개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가 만들어낼 강렬한 캐릭터와 심리 파괴 스릴러로 새로운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영화 '침범'이 권유리와 이설의 위태로운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케미 침범 스틸을 공개했다. [제공/배급: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 제작: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 공동제작: 블루파이어스튜디오㈜ | 각본/감독: 김여정, 이정찬 | 출연: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 '침범'이 권유리와 이설의 위태로운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케미 침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케미’라고 하기에는 낯선, 어딘지 모르게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민과 해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기억을 잃고, 타인에 대한 벽을 둔 채 경계하는 민에게 갑작스럽게 등장한 해영은 불편하기만 한 존재다. 민은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한 가족이 된 양 해맑게 행동하는 해영을 이해할 수 없다. 특히, 자신을 자식처럼 챙겨주고, 유일하게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현경(신동미)을 엄마처럼 따르는 해영의 모습을 보면서 그를 더욱 눈엣가시처럼 여기기 시작한다. 현경의 옆에 붙어 살갑게 대하는 해영과 살짝 거리를 두고 있는 민의 모습은 긴장감이 감도는 이들의 미묘한 관계를 보여준다. 계속해서 자신을 밀어내는 민의 옆에서 해맑은 얼굴로 삶에 스며드려는 해영의 모습은 속내를 알기 어려운 표정으로 관객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민과 해영의 위태로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한 '침범'은 이들의 관계가 과연 어떻게 치닫을지, 어떤 사건들을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새롭고 매력적인 소재와 신선한 배우들이 만들어낼 강렬한 캐릭터, 세련된 연출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심리 파괴 스릴러 '침범'은 오는 3월 1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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