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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9주년 맞아 뭉쳤다 "30주년까지 함께할 수 있길"

그룹 우주소녀(WJSN)가 9주년을 기념해 뭉쳤다.


우주소녀(엑시, 설아, 보나, 수빈, 은서, 여름, 다영, 연정)는 25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25 Happy WJSN 9th Anniversary"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오랜만에 단체로 인사를 건넸고, 엑시는 "이렇게 9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모였다. 벌써 9주년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라고 말했다. 보나는 "촬영 준비를 하며 그동안의 시간을 돌이켜봤는데 추억이 너무 많더라"라며 지난날을 회상해 보기도 했다.

이어 여름은 "우주소녀는 우정(팬덤명)이 있다면 언제나 함께다. 앞으로 10년, 아니 20년, 30년까지 쭉 나아갔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미니 앨범 '우드 유 라이크?(WOULD YOU LIKE?)'로 데뷔,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이루리'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완전체로서 가장 최근 활동은 2022년 7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시퀀스(Sequence)'다.


◆ 이하 우주소녀 9주년 소감 전문

엑시 : 우주소녀가 벌써 9주년을 맞이했는데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데뷔부터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준 우정(공식 팬클럽명)이 있었기에 우주소녀가 존재하고,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좋은 기억들 많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설아 : 우리가 걸어온 9년이라는 시간을 우정과도 함께 걸어왔다는 걸 생각하면 울컥하기도 하고, 추억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우정들과 9년 동안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저의 원동력이 되어 주어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우주소녀의 설아가 되겠다.

보나 : 우정이 있었기에 9년 동안 열심히 잘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늘 곁에서 무한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멋지게 달려갈게요! 늘 우정합니다!

수빈 : 9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만큼 웃음과 눈물이 가득했던 순간들이 저를 더욱 성장하게 해주었고, 우정과의 소중한 추억들이 저의 원동력이 되었다. 지금까지 묵묵히 우주소녀로 함께해 준 소중한 멤버들에게 고맙고, 우정들도 저희만을 바라봐 줘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함께하지 못한 시간만큼 더 자주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

은서 : 이 특별한 순간을 우정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팬분들의 응원이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만들어줬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활동들을 열심히 할 테니 지금처럼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 주신 사랑과 관심 잊지 않고 마음에 소중히 되새기며 모든 활동들을 계속 이어가겠다.

여름 : 팬분들의 사랑과 지지가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그 덕분에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주소녀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우정과 함께하는 순간들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펼쳐질 더 많은 시간 동안 함께하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영 : 팬분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9년이라는 시간 동안 활동할 수 있었다. 그룹 활동뿐 아니라 개인 활동으로도 유튜브, 예능 등 많은 곳에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많은 팬분들이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개인 활동과 더불어 우주소녀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연정 : 멤버들, 그리고 팬분들과 함께한 9년이라는 시간들을 항상 마음 한켠에 자리 잡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상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팬분들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앞으로도 우주소녀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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