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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연예계 봄볕…효민 결혼→임현주 둘째 출산 [주간연예이슈]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 연예계에도 따스한 봄볕이 내리쬈다. 아나운서 배성재에 이어 그룹 티아라 효민도 결혼 소식을 전했고, 임현주 MBC 아나운서는 둘째 출산을 알렸다.

◆ 효민,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


그룹 티아라 효민이 결혼한다.

12일 효민은 자신의 SNS에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서 불거진 결혼설을 인정했다.

그는 "기사가 먼저 나와서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새해 인사도 전했다.

최근 스포츠경향은 효민이 오는 4월 6일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효민의 예비신랑은 금융업계 종사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효민은 비밀리에 결혼 준비를 진행해왔고,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보내기 시작했다는 전언이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배성재, 나이 14세 연하 김다영 결혼


아나운서 겸 방송인 배성재와 SBS 김다영 아나운서가 오는 5월 결혼한다.

최근 배성재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통해 김다영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예식 없이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로 인연을 맺은 배성재와 김다영은 2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그간 조심스럽게, 예쁘게 만나오던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축하와 축복의 마음은 정말 마음으로만 받겠다. 평범하고 무난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배성재와 김다영의 나이 차는 14세다.

◆ 임현주 MBC 아나운서 둘째 출산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13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2월 12일 눈 내리던 오전, 쨍쨍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첫째 때는 긴장과 떨림에 내내 눈물바람이었는데 이번엔 경력직의 대범함인지 모든 과정을 울지 않고 생생하게 느끼고 바라보았다"며 "우렁찬 울음과 함께 눈 앞에 다가온 아기 얼굴을 보는 순간, 생에 또다른 사랑이 등장했음을 강렬하게 직감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2월 14일은 저희 부부가 ‘취소 불가‘ 혼인신고를 한 지 2년이 되는 날인데 초스피드로 이렇게 네 식구가 되었다. 사랑하고, 또 사랑을 나누는 가족이 되겠다.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023년 2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해 두 딸을 품에 안았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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