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특종세상’ 나성균 “아내 혈액암 진단에 하늘 무너지는 느낌”

배우 나성균이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살림남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6일(목) 방송된 MBN ‘특종세상’ 673회에서는 팔순 배우 나성균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공개했다.

이날 나성균은 바쁜 배우 활동으로 그동안 아내를 돌보지 못했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아내가 혈액암 투병 중이고 뇌경색 치료도 받고 있다는 것.

아내는 “아들이 12월에 결혼 예식을 잡아놨는데 제가 암에 걸렸더라. 상견례도 다 마쳤는데”라고 밝혔다. 나성균은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또한, 나성균은 “항암 주사가 엄청 아픈가 보더라. 아내가 재발하면 치료 안 하고 죽겠다고 했다”라며 아내를 설득해서 다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