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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배우 나성균, ‘허준’→‘대장금’ 인기 사극 단골 출연 (특종세상)

배우 나성균이 인기 사극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6일(목) 방송된 MBN ‘특종세상’ 673회에서는 팔순 배우 나성균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공개했다.

이날 나성균은 집안일을 하며 “예전엔 부엌에 들어가면 부모님들이 왜 들어오냐고 했다. 설거지만 해도 그게 어려운 일이 아닌데 남자들은 몸에 배어 있지 않기 때문에 힘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도 옛날에 그랬다는 얘기. 지금은 많이 변했다”라고 밝혔다.


나성균은 “욕먹을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난 방송국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늘 바빴다. 성우 시절에도 늘 출근하다시피 방송국에 나갔다. 거기서 지내는 게 가장 즐겁고 행복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 출연했다며 “촉새라는 별명의 만화가로 나왔고 참 재미있었다. 그 뒤로 감독 한 분이랑 친해져서 그 친구 작품을 계속했다”라며 ‘상도’, ‘동이’, ‘허준’, ‘대장금’ 등 인기 사극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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