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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양세찬X지예은 비즈니스 월요커플 해피엔딩 (런닝맨)

양세찬, 지예은이 서로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5.9%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앞서 공개됐던 ‘갓성비’ 시리즈의 3탄 격인 ‘복스러운 갓성비’ 레이스로 꾸며졌다. 갓성비 시리즈는 최근의 고물가 시대에도 가성비를 앞세운 가격과 맛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곳들을 소개하면서 ‘런닝맨’의 또 다른 시그니처 레이스로 거듭난 바 있다.

멤버들은 유재석X지예은, 양세찬X송지효, 지석진X하하, 김종국 팀으로 나뉘어 첫 번째 갓성비 코스인 중식 뷔페로 향했다. 1인 가격을 가장 근접하게 맞힌 팀이 먹을 수 있었는데, 김종국인 1만 2천 원을 예상해 ‘먹방’에 당첨됐다. 실제 뷔페 가격은 1만 1천 원이었고, 김종국은 “다들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른다”며 의기양양하게 식사했다.

두 번째 코스는 분식집이었다. 92년 개업해 33년 동안 가격이 그대로라는 분식집에서는 1천 원을 예상한 유재석X지예은이 식사 기회를 얻었다. 이어 멤버들은 오징어튀김을 걸고 노래를 개사하는 게임에 도전했는데 양세찬은 주제어 지예은이 나오자 “지예은 나 어때? 마음씨가 따뜻해, 널 사랑해”라며 ‘고백 개사’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지예은은 강하게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코스는 한우 식당이었다. 8천 원을 쓴 송지효X양세찬이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실제 정답은 한우 100g에 5천 원이었다. 여기서도 양세찬♥지예은의 애정 행각이 계속됐다. 양세찬은 “먹지 못하는 세 분 중에서 맛 평가 기회를 드리겠다”고 제안했고, 지예은이 “양세찬 사랑해”라며 개사 답가를 불렀다. 결국 양세찬은 지예은에게 고기를 넣어줘 비즈니스 월요커플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마지막 리퍼브 숍에서는 제작진의 투표로 승리가 결정되는 가운데 5만 원 가격의 50인치 TV를 고른 유재석 팀이 승리했고, 카드를 조합해 ‘을사’를 만든 하하는 과일 세트를 받았다. 반면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은 뱀 복주머니를 만드는 벌칙에 당첨됐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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