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이효리♥' 이상순 "반려견, 눈빛 아련해서 고구마 많이 줘"(완벽한 하루)

이상순이 반려견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24일(금)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이상순은 "식탁 위에 고구마가 있는데 강아지가 달라고 30분째 시위 중이다. 못 이겨서 하나씩 준 게 오늘만 해도 고구마 2개다"라는 청취자 사연을 읽었다.

이에 이상순은 "우리도 강아지들이 많으니까 먹을 때 그 눈빛이 아련해서 많이 주게 된다"라며 "근데 우리는 '너희가 살아봤자 얼마나 살겠니. 행복하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가라'라는 마음이다. 근데 그게 병이 될까 걱정이다. 자제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상순은 "적당히 주시고 얼른 고구마를 입에 넣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낮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