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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비 사기 피소' 유재환,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

작곡비 사기 혐의로 피소된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강서경찰서는 지난 10일 사기 혐의로 23명에게 단체 피소된 유재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

앞서 유재환은 "무료 작곡을 해준다"면서 실제로는 130만 원 이상의 돈을 받은 후 곡을 주지 않아 사기 의혹을 받았다.

특히 유재환은 자립 준비 청년들을 상대로 음원 발매를 조건으로 사기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성추행 의혹도 받았다.

의혹이 불거지자 유재환은 작곡비는 피해자들에게 변제하겠다고 했지만 성추행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당시 유재환은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곡 작업은 진행은 됐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됐고, 그 기간이 다소 길어지면서 이렇게 불편을 드리게 됐다"고 사과했다.

또한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가진 돈이 4000원뿐이라 환불 못 해줘서 미안하다. 170여 명 되는 사람의 작곡을 혼자 하려니 이것부터 말이 안 되는 부분이었다"라며 "음원이라는 걸 모두 가져보게 하는 것이 진심이었던 걸 기억해 달라"고 토로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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