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이희철, 갑작스럽게 사망 "좋은 곳 갈 수 있게 기도 부탁"

코스메틱브랜드 대표 겸 방송인 이희철이 사망했다.

풍자는 지난 7일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지인 분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하신 분들 위해 글 남긴다"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7일) 하늘의 별이 됐다"라며 "부디 좋은 곳 갈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 연락이 닿지 않으신 지인분들이 많다"면서 "제 연락처,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시면 장례식장 안내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고 이희철은 풍자의 유튜브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