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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뉴 무카’ 팝업 텐트 오픈…우박 쏟아져도 쿨쿨 (나 혼자 산다)

방송인 전현무가 몰아치는 바람과 우박에 요동치는 텐트 안에서 코까지 골며 꿀잠에 빠진 모습이 공개돼 폭소를 안긴다.


오늘(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뉴 무카’와 제주도로 즉흥 여행을 떠난 전현무의 모습과 23년 만에 추억과 낭만을 찾아 1박 2일로 홍콩 여행을 떠난 구성환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전현무는 ‘뉴 무카’와 즉흥 여행을 떠난 이유를 밝힌다. 그는 “내 캠핑카로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달려보고 싶다”라며 그동안 꿈꿔왔던 로망을 전한다. 스케줄이 끝나자마자 ‘뉴 무카’를 끌고 4시간 30분을 달려 목포항에 도착한 전현무는 아침 7시 페리를 타기 위해 ‘뉴 무카’에서 잠깐 눈을 붙인다.


‘뉴 무카’의 팝업 텐트까지 오픈하고 침낭까지 펴 자리를 잡은 전현무는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는 비와 우박으로 고민에 빠진다. ‘에라 모르겠다’라는 마음으로 누운 전현무는 점점 더 거세지는 우박 세례와 흔들리는 텐트 속에서 “차 부서지는 거 아니야?”라며 공포에 휩싸인다. 코드 쿤스트는 “히말라야 다큐 보는 거 같아”라고 말하기도.

그러나 전현무는 언제 무서웠냐는 듯 코까지 골며 꿀잠에 빠져들어 무지개 회원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키는 “여기서 어떻게 자는 거야?”라며 놀라고, 박나래는 “코 고는 것 때문에 흔들리는 것 아니에요?”라고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터트린다. 과연 전현무가 무사히 ‘뉴 무카’에서의 차박을 보낼 수 있을지 본방송을 기대케 한다.


그런가 하면 구성환이 홍콩의 미식에 빠져든 모습도 공개된다. 계획표에 따라 홍콩 맛집을 찾은 그는 완탕면, 매콤한 볶음면, 소 도가니 찜 요리까지, 한 상을 즐긴다. 애착 후추까지 아낌없이 뿌린 구성환은 크게 한 젓가락을 들어 입안 가득 채운다.

두 젓가락 만에 완탕면을 처리(?)한 구성환의 젓가락은 매콤한 볶음면을 정조준한다. 볶음면 또한 두 젓가락 만에 싹쓸이한 구성환. 그의 경이로운 ‘두 젓가락 신공’에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이 쏟아진다. 이어 추가 주문한 볶음면에 남은 요리까지 섞어 ‘구성환 표 볶음면’을 완성한 구성환은 경이로운 속도로 흡입하는데, 전현무는 “양조위 형님도 놀라시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뉴 무카’와 함께하는 전현무의 제주도 즉흥 여행과 구성환의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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