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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 고현정, 아티스트 갑질 의혹으로 만장일치 해임

'나미브' 고현정이 판도라엔터테인먼트에서 갑질 의혹으로 해임됐다.


12월 23일 ENA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가 첫 방송됐다.

판도라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대표 아티스트 레이드는 강수현(고현정)의 갑질과 폭언을 근거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이에 긴급 이사회가 열렸고, 회사 관계자는 "최근 우리 회사는 스마일 투자로부터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는데 해당 조약에는 소속 아티스트와 문제가 발생할 때 위약금을 지불한다는 조항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수현은 이에 "이걸 믿냐"며 황당해 했다.

이어 투자자 대표가 등장했고 "레이드를 보고 투자했는데 이게 뭐냐. 투자금을 두 배로 돌려주던가 아니면 강수현 대표를 해임하라"고 말했다.

이후 강수현 대표의 해임안이 안건으로 올려져 이사회 투표가 진행됐고, 강수현 해임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이후 강수현을 대신해 스마일 투자가 제안한 장현철(이승준)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장현철 대표는 과거 판도라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그는 "판도라 엔터테인먼트 왜 이렇게 된 거냐? 이제부터는 회사에 방해된다면 연습생은 물론이고 기존 인력도 정리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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