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2살 아들 언급 “엄마 손예진 더 닮아…나 닮았으면” (유 퀴즈 온 더 블록)

배우 현빈이 두 살 아들이 아내 손예진과 닮았다고 밝혔다.


18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3회 ‘잊지 말아요’ 특집에서는 한국은행 최다흰 조사역, 게임 이론 권위자 한순구 교수, 배우 현빈이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1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현빈에게 “예진 씨 잘 지내나?”라고 물었다. 2년 전 아내인 배우 손예진이 ‘유퀴즈’에 출연한 적 있는 것. 유재석이 “예진 씨가 특별히 녹화 나오는데 별 얘기 안 했나?”라고 묻자, 현빈이 “생각보다 카메라가 많을 거라더라”라며 웃음 지었다.


또한, 현빈은 근황에 관해 “개인적으로는 운동하고, 아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 무조건 아이의 스케줄에 맞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아이가 열이 막 나더라”라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이 2살이 되었다며 “엄마랑 더 닮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조세호가 “우리는 꼭 엄마 닮기를 바란다”라고 하자, 현빈이 “아내는 본인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저는 절 닮았으면 한다. 아내는 조금 더 동글동글하다. 남자애니까 날카로우면 좋지 않을까”라며 바람을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