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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 ‘깊은 후회’ ‘406=채수빈’ 알았다!

유연석이 협박범의 정체가 채수빈이란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12월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에서 백사언(유연석)은 홍희주(채수빈)가 자신과 통화하던 406이란 걸 알았다.

백사언은 회식 다음날 거실 바닥에서 홍희주랑 나란히 잠들었단 걸 알고 깜짝 놀랐다. 벌떡 일어난 백사언은 홍희주에게 “우리가 왜 같이 있었던 거지?”라고 물어봤다. 홍희주가 “솔직하게 다요?”라며 묘한 미소를 짓자 백사언은 공연히 얼굴을 붉혔다.

백사언은 전날 박도재(최우진)에게 왔던 문자를 확인했다. “406과 대조해봐라, 몇%까지 일치하는지”라는 지시에 박도재는 ‘99.99%. 소수점 두 자리까지’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백사언은 406이 홍희주란 걸 알고 충격에 빠졌다. 출근한 백사언은 박도재에게 “406과 납치를 일으킨 사람은 다른 사람이다”라는 보고를 받았다. “대변인님은 누군지 짐작하고 계시죠?”k는 박도재 말을 백사언은 외면했다.

“괜찮으십니까”라는 박도재 말에 백사언은 “안 괜찮아”라고 말을 내뱉었다. “난 철두철미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왜 몰랐을까. 그렇게 힌트가 많았는데”라며 백사언은 괴로워했다.

시청자들은 백사언을 가리켜 ‘광공의 정석’이라고 입을 모았다. “백사언 뽀뽀해놓고 기억못하는 거냐”, “둘이 뽀뽀했다”, “백사언 이제야 희주 본심 알았냐”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유연석은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인 그는 정략결혼으로 연을 맺은 홍희주(채수빈 분)와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다 어느 날 걸려 온 한 통의 협박 전화로 삶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인 백사언과 그의 부인인 수어 통역사 홍희주가 의문의 협박 전화를 받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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