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남편의 분노에 어릴 적 트라우마를 떠올렸다.
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당신의 가시 돋친 솔직함 - 따끔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따끔 부부는 갈등의 발단은 '네 돈, 내 돈' 사건이라고 말했다. 표현 문제로 시작됐다고.
아내는 "남편이 신혼 때도 '니', '지'라는 표현을 안 좋아했다. 이번에도 그 '니'에 화가 난 것 같다. 탁자를 치며 '뭐? 니?'라고 했다. 제가 많이 놀라서 소리 지르지 말라고 하면서 쳐다봤는데 저를 잡아먹을 것 같고 한 대 때릴 것 같았다"고 하며 "무서워서 벽에 몸을 웅크리고 울었는데 어릴 때 엄마가 훈육하신다고 불 꺼진 방에 혼자 있게 한 게 생각났다. 공포에 질려서 문을 두드렸던 그 순간이 생각나서 공포감에 숨을 못 쉬겠고 머리가 하얘지고, 그 이후로 신랑을 못 보겠더라"고 토로했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당신의 가시 돋친 솔직함 - 따끔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따끔 부부는 갈등의 발단은 '네 돈, 내 돈' 사건이라고 말했다. 표현 문제로 시작됐다고.
아내는 "남편이 신혼 때도 '니', '지'라는 표현을 안 좋아했다. 이번에도 그 '니'에 화가 난 것 같다. 탁자를 치며 '뭐? 니?'라고 했다. 제가 많이 놀라서 소리 지르지 말라고 하면서 쳐다봤는데 저를 잡아먹을 것 같고 한 대 때릴 것 같았다"고 하며 "무서워서 벽에 몸을 웅크리고 울었는데 어릴 때 엄마가 훈육하신다고 불 꺼진 방에 혼자 있게 한 게 생각났다. 공포에 질려서 문을 두드렸던 그 순간이 생각나서 공포감에 숨을 못 쉬겠고 머리가 하얘지고, 그 이후로 신랑을 못 보겠더라"고 토로했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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