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심야괴담회’ 황석정의 배포, “귀신과 농담 따먹기 한다”

황석정의 신기에 지예은이 벌벌 떨었다.


12월 8일 방송된 ‘심야괴담회’ 시즌 4에서는 스페셜 괴스트로 배우 황석정이 등장했다.

김숙은 “오늘 게스트는 귀신과 농담따먹기하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바로 배우 황석정이었다.

김구라는 “황석정은 제작진에게 미리 경고도 했다”라고 애기했다. 황석정은 “귀신과의 대화는 늘 있는 일...?”이라고 해 놀라게 만들었다.

황석정은 학창시절 후배 몸에 들어온 귀신을 쫓아냈던 일을 얘기했다. 연습 중 후배가 눕는 장면이 있었는데 갑자기 후배가 거품 물고 이상한 현상를 보였다. 황석정은 “너 누구냐!”라며 20여 분 대치한 끝에 후배의 정신이 돌아오는 걸 봤다고 한다.

김구라가 지예은을 가리키며 “저 분 정신이 돌아오게 해달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석정은 “저 분 지키는 누가 있다”라고 하자 지예은은 기겁했다. 황석정은 “해본 소리다”라고 해 공포와 옷음을 함께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지난해 시즌 3까지 방송되면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4에는 시즌 1부터 활약해온 김구라, 김숙과 함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SNL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지예은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는 매주 일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 출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