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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배우 나카야마 미호 '러브레터' 女주인공, 도쿄 자택 욕실서 사망

일본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6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


나카야마 미호는 우리에게 영화 '러브레터'의 "오겐키데스카, 와타시와 겐키데스" 대사로 잘 알려진 배우다.

설원에서 짧은 헤어를 선보인 나카야마 미호는 정재은 감독의 '나비잠'과 이재한 감독의 '사요나라 이츠카' 등 한국 감독의 작품에도 출연하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기도 했었다.

나카야마 미호는 향년 54세로 도쿄 시부야구 자택 욕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소식은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오늘 오사카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던 나카야마 미호는 공식 홈페이지에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공연 취소를 발표했었다.

나카야마 미호는 소설가 쓰지 히토나리와 2002년 결혼, 2014년 이혼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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