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심야괴담회’ 김구라, “괴스트로 박경혜 추천한 사람 나야 나”

김구라가 박경혜를 괴스트로 추천했다고 주장했다.


12월 1일 방송된 ‘심야괴담회’ 시즌 4에서는 스페셜 괴스트로 배우 박경혜가 등장했다.

김숙은 “오능 괴스트는 귀신 역할 배우 중 롤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소개말만 듣고도 괴스트가 누군지 짐작된다는 반응이 나왔다.

등장한 괴스트는 바로 박경혜였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귀신으로 등장해 대활약했던 박경혜는 “피곤하기만 해도 눈뜬 채 자는 모습이 된다”라고 밝혔다.

박경혜 표정을 본 김구라는 “저래서 내가 추천하잖았냐”라고 생색냈다. 하지만 ‘라디오스타’에서 박경혜를 보고 “‘심야괴담회’ 나가봐라”라고 한 사람은 함께 출연한 박명훈이었다. 머쓱해진 김구라는 “아마 내 마음의 울림이 전해졌나보다”라고 수습했다.

박경혜는 “검은자를 없애려는 노력을 한다”라고 말했다. 흰자만 가득한 얼굴이 되자 김구라는 “표정이 좋진 않다”라며 기겁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지난해 시즌 3까지 방송되면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4에는 시즌 1부터 활약해온 김구라, 김숙과 함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SNL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지예은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는 매주 일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