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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주우재, ‘방수복’ 입은 제작진에 힌트 “물 들어가는구나?”

주우재가 제작진이 방수복을 입은 걸 확인하고 당황했다.


11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CM아 미안해' 편이 펼쳐졌다.

주우재와 유재석, 하하는 경기도 가평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따뜻한 겨울 점퍼를 챙겨입고 나온 멤버들은 “벌써 이런 옷을 챙겨입을 때가 됐다”라며 다가올 연말을 떠올렸다.

주우재는 문득 제작진을 보고 “옷 보니 무섭다”라고 말했다. 모두 방수복을 입고 있던 것이었다.

주우재와 유재석은 “저러면 물에 들어간단 얘긴데”라며 벌써부터 질겁했다. 그때 주우재의 얼굴에 묻은 뭔가를 보고 하하가 “너도 털난다”라고 말했다.

충격받은 주우재 얼굴을 보고 유재석과 하하는 놀려댔다. “귀밑 뿐 아니고 어디서 먼저 흰 털이 날 지 모른다”라던 유재석은 주우재의 얼굴에 묻은 흰 털이 옷에서 나온 걸 알고 입을 다물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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