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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 누가 목 조르는 것” 고준, 불면의 원인 찾았다 (나 혼자 산다)

배우 고준이 불면의 근원을 찾아냈다.


29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73회에서는 샤이니 키의 ‘양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 고준의 ‘불면증 극복’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지난주 화제가 된 기안84의 뉴욕 마라톤 완주에 대해 언급하며 ‘러닝84’, ‘집념84’, ‘구토84’ 등 여러 별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기안84가 “우리도 러닝 크루 하나 만들자. ‘독신’ 크루”라고 하자, 잘못 들은 고준이 “왜 ‘돌싱’인가?”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고준이 수면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병원을 찾은 그는 부비동염 진단을 받았다며 목젖도 늘어난 상태라고 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고준의 목젖을 보고 “혓바닥인 줄 알았어”라며 놀랐다.

의사는 수십 년간 늘어난 목젖이 주변을 때리면서 코골이가 발생한다며 “목젖 늘어짐은 코골이도 중요한데 수면 무호흡이 더 중요하다. 자면서 누가 자기 목을 조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수면 무호흡은 얼른 치료해야 돼. 잘못하면 급사한다”라며 걱정했다. 고준은 불면의 원인을 찾았다며 “이걸 고치면 내 불면도 나아지지 않을까”라며 기대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박나래-정재형의 ‘할머니 레시피 김장 도전’, NCT 도영-조나단의 ‘역사를 걷는 청년들’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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