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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신 전화는’ '폭탄테러‘ 유연석, 의식 차리자 채수빈 부터 찾은 이유는?

유연석이 마음과 달리 채수빈을 위협했다.


11월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에서 백사언(유연석)은 폭탄 테러를 당하자 홍희주(채수빈)를 먼저 찾아갔다.

백사언은 개인 오피스텔에 있다가 협박전화를 받았다. 협박범의 전화에 백사언은 조롱으로 응했다. 그순간, 폭발이 터졌다.

오피스텔 앞에 누가 피자상자를 놓고 갔고, 팀원이 여는 순간 폭발한 것이었다. 백사언은 정신을 차리자 홍희주에게 달려갔다.

피가 튄 셔츠를 보자 홍희주는 ‘다쳤냐’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백사언은 홍희주를 침대에 던지고 허벅지를 보려고 했다. 의도를 알아차린 홍희주는 당황했다.

“어느 미친 놈이 뭘 던져줬거든”이라던 백사언은 “그놈 얼굴 못봤다고 했지? 그런데 그 놈은 왜 널 잘 아는 거 같지?”라고 말했다. “아주 은밀하고 내밀한 속살까지”라는 백사언 말에 홍희주는 ‘여기서 더 복잡해지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다. 홍희주는 백사언을 밀치곤 ‘납치당한 건 나고, 다친 건 당신인데 뭐하는 거냐’라며 역정냈다.

시청자들은 백사언을 보며 ‘희친놈’이란 별명을 붙였다. “희친놈. 이와중에 희주 안전부터 확인하네”, “백사언 눈 돌았네”, “희주 세다” 등 급전개에 관심을 보였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유연석은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인 그는 정략결혼으로 연을 맺은 홍희주(채수빈 분)와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다 어느 날 걸려 온 한 통의 협박 전화로 삶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인 백사언과 그의 부인인 수어 통역사 홍희주가 의문의 협박 전화를 받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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