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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유재석과 9년만 재회에 낯가림 존댓말(틈만 나면)

배우 김희원이 유재석과 9년 만의 재회에 존댓말을 했다.


11월 26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배우 김희원, 주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희원과 주지훈을 반갑게 맞이했다. 유재석은 김희원에게 "형은 왜 이렇게 예능에 안 나오는 거냐"고 했다.

이에 김희원이 "저요?"라고 하자 김희원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나오래야 나오죠"라고 답했다.

유재석이 "형 왜 존댓말해?"라고 하자 김희원은 "원래 존댓말 했다"고 답했다.

이후 자료화면으로 11년 전 '런닝맨'에서 김희원이 유재석과 반말로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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