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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신유 "'마지막 축제'로 2024 마지막까지 활약할 것"

그룹 투어스(TWS)가 '마지막 축제'로 2024년 활동의 방점을 찍는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첫 번째 싱글 'Last Bell'(라스트 벨)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너의 이름 (Highlight)', '점 대신 쉼표를 그려 (Comma,)' 총 세 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서 설레는 마음을 느낀 TWS가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이야기.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 스토리 얼개를 이어받은 TWS가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 원곡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도록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를 택한 상황. 친구를 향한 솔직하고 애정어린 표현, 작별이 슬프지만 웃으며 다음을 기약하는 마음 등 시대를 불문하고 공감받는 감정선은 유지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신유는 "'마지막 축제' 활동으로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민은 "또 다시 컴백하고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 투어스답다는 이야기 듣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고, 도훈은 "미니 2집 이후 5개월 만이다. 행복한 연말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진은 "새로운 감정을 담은 곡으로 컴백한다. 어떤 느낌으로 들으실지 궁금하다"고 말했고, 지훈은 "한해 마지막 겨울에 돌아와 행복하다. 이번 무대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표현했다.

끝으로 영재는 "먼길 와주셔서 감사하다. 싱글 첫 컴백을 통해 인사드려 기쁘다. 투어스의 또 다른 매력 보여드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 새로운 감정을 투어스가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집중해서 봐주시면 감사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투어스의 신보 전곡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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