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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16기 영자, 0표 트라우마 극복 “눈물 날 뻔했다”

‘나는 솔로’ 16기 영자가 0표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


21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88회 돌싱 특집에서 솔로남녀들이 첫인상 선택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스터 박은 “오늘 정신도 없고 긴장도 되고 그랬는데, 딱 얼굴을 뵙는 순간 마음이 차분해지고 제정신을 찾을 수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자분들이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는데, 지금 이 경치 중에서도 그분이 가장 아름답다”라며 16기 영자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22기 영숙이 남자들의 몰표를 받은 상황에서 미스터 박만 16기 영자를 선택한 것.

10기 영자는 16기 영자에게 “오! 트라우마 극복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앞서 16기 영자가 ‘0표 트라우마’를 고백했기 때문. 16기 영자는 “눈물 날 뻔했다. 트라우마 극복을 여기서”라며 감격했다.


또한, 16기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에 한 분이 말해줘서 마음이 너무 편안했다. ‘첫인상 1표라도 받고 가는구나’”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미스터 박을 다시 보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미스터 박이 16기 영자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16기 영자가 “어쩌라는 거지”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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