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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부부 출산 100일 만에 둘째 계획? "대가족 장점"(아빠는꽃중년)

가수 겸 배우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출산 100일 만에 둘째 계획을 세웠다.


11월 2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전혜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형제 가족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훈의 누나는 아야네에게 "둘째 계획은 있냐"고 물었다.

아야네는 "오빠가 기준이 잘못됐다"면서 웃었고, 이지훈은 "'꽃중년 형님 보면 50 넘어서 둘째 갖지 않았나? 피골이 상접해 보인다"고 했다.

아야네는 "내 몸도 몸이지만 아이한테 집중 못 하는 게. 조금 말이라도 알아들으면 괜찮은데 둘째에게 모유 수유하는 걸 애가 보면 충격이라더라"며 연년생을 갖는 것을 꺼려했다.

이지훈은 "저희는 계획은 하지 않고 주시면 주시는 대로 받을 계획이다. 오히려 사랑을 분산시키기 보다는 같이 예뻐해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의 누나는 "아기는 한 마을이 키운다는 말이 있지 않나. 우리는 한 가족이 키우잖아. 아이는 키울 때 키우는 게 좋다"고 했다.

이지훈은 "살다 보니까 대가족이 복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아빠는 꽃중년'은 늦은 나이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를 담았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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