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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트리거' 찍다가 오른쪽 허벅지 근육 파열되기도" [디즈니쇼케이스]

배우 김혜수가 "'트리거' 촬영하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됐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 메인 볼룸에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극본 김기량·연출 유선동)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정성일이 참석했다.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과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정성일)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는 극 중 오소룡 역을 맡았다. 검찰과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 사고들을 치열하게 쫓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열정 가득한 팀장이다.

이날 김혜수는 "제가 달리는 촬영을 하다가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됐다"며 "운동선수들이 잘 다치는 곳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다리는 다쳤지만 얼굴 연기는 가능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안 되더라. 어렵더라"며 "그래서 준비를 다시 해야했다.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트리거'는 오는 2025년 1월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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