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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5’ 이성은, 전남편 네 번의 외도 “죽은 상간녀 못 잊고 울더라… 子 위해 용서해”

‘고딩엄마’ 이성은이 남편을 잊지 못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는 네 번의 바람을 핀 전 남편을 잊지 못한 채 네 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이성은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이성은은 전남편과 이혼 후 재결합에 성공했지만, 다시 헤어지게 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의 전남편은 네 번의 외도 후, 이성은을 찾아와 목숨을 잃은 상간녀를 잊지 못해 펑펑 울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성은은 “바뀔 때까지 계속 기다렸다. 그런데 참고 참았던 게 많이 힘들었다”라며 남편의 변화를 기다리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녀의 모습에 패널들은 “사람 안 바뀐다. 집착이고 미련이다”라며 답답해했다. 이성은 또한 “내가 죽어도 그렇게 울진 않을 거다”라며 후회했다. 전남편을 용서한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난 가정을 깨고 싶지 않았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는 “(아들을) 저처럼 만들까 봐 무섭고 막막했다”라며 부모님의 존재를 몰랐던 자신의 유년 시절과 다른 모습으로 키우고 싶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저 남자를 그렇게까지 끔찍하게 사랑하는 것이 더 큰 원인이다”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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